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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의 소용돌이

나루토의 소용돌이

나루토시마고사키와 아와지섬 사이의 나루토해협에서는 조수간만에 의한 소용돌이가 발생합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봄과 가을에 가장 커지는데, 조류시속 20km, 최대직경 20m에 이르는 것도 있습니다. 벼락과 같은 무시무시한 굉음을 내며 소용돌이가 교착하며 흘러가는 경관이 장관입니다. 만조와 간조는 1일 2회씩 있어서, 나루토해협에서는 이 만조 때와 간조 때에 소용돌이가 발생합니다. 만조 때와 간조 때 전후 약 1시간 반이 소용돌이를 보시기에 적합합니다.

 

‘나루토해협’은 이탈리아반도와 시칠리아섬 사이의‘메시나해협’, 북아메리카 서해안과 밴쿠버섬 동해안 사이의 ‘세이모어해협’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3대조류’로 꼽히고 있습니다.

나루토의 소용돌이의 사진

소용돌이의 구조

달의 인력과 조수의 흐름

많은 소용돌이의 사진

달의 인력에 의하여 발생한 해수면의 상승은, 마치 달의 움직임을 쫓고 있기라도 한 듯 동쪽으로부터 서쪽을 향해 이동합니다. 그 조수의 파도는 기이수도나 분고수도에 흘러 들어 북쪽으로 나아갑니다. 분고수도에 들어간 조류의 파도는, 세토내해의 서쪽에서부터 수위를 높여가며 하리마탄을 향하게 됩니다. 기이수도에 들어간 만조의 파도는 2방향으로 갈라져 나루토해협과 오사카만방면을 향합니다. 이 파도는 다시 아카시 해협을 빠져나가 하리마탄에 들어가며, 분고수도를 지나 온 조수의 파도와 합류합니다. 기이수도로부터 들어온 만조의 파도가 하리마탄에 들어올 때까지는 약 6시간이 걸립니다. 이 시간이 경과하는 동안 기이수도 쪽에서는 간조의 파도가 되어, 나루토해협을 끼고 하리마탄과 기이수도와의 사이에서 해수면이 최대 약 1.5m에 달하는 수위차가 발생하며, 해수면이 높은 만조 쪽으로부터 해수면이 낮은 간조 쪽으로 격렬하게 해수가 흘러 들어, 중앙부를 흐르는 빠른 해류와, 그 양측을 흐르는 느린 해류와의 속도차이 때문에 소용돌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나루토해협은 V자형

나루토해협의 바로 밑은 V자형으로 깊게 파여 있는데, 가장 깊은 곳은 약 90m에 이릅니다. 나루토해협의 남측(태평양측)에는 수심 140m, 북측(세토내해)에는 200m의 ‘가이후’라고 불리는 깊게 파인 곳이 있는데, 이 독특한 해저지형이 조수간만이 동반하는 해류와 어우러져, 나루토의 소용돌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 크기는 직경 최대 20m에 이르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큰 규모이며, 이때 격렬한 조류로 인하여 발생하는 굉음은 ‘나루토(소리를 내는 세토)’의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소용돌이의 사진

커다란 소용돌이가 발생하는 것은

한달 중 2회 보름달과 초승달 때,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커지는 한사리가 찾아옵니다. 한사리란 달과 태양의 인력이 동시에 작용하여, 조수간만의 차가 커지며, 해류가 빨라지는 때입니다. 나루토해협의 경우, 봄과 가을의 한사리 즈음에는 조수의 흐름이 시속 20km에 이르며, 대형 소용돌이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3월하순부터 4월하순은 1년 중 가장 좋은 소용돌이 감상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용돌이를 보러 가자

소용돌이를 보기 위해서는, 해상 45m에 있는 유리 바닥을 통하여 소용돌이를 내려 볼 수 있는 ‘도쿠시마현립우즈노미치’나 파도를 거슬러 몰아치는 소용돌이의 물보라가 옷깃을 젖힐 정도로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관조선’이 있습니다.

안내

주소

나루토시 나루토해협

오시는 길

  • JR나루토선 ‘나루토역’하차→ 나루토시영버스 또는 나루토버스 나루토공원행 ‘나루토공원’하차
  • JR나루토선 ‘나루토역’하차→ 차로 20분

그 외

최대 직경 약 20m